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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산화로 불법 공매도 차단 가능?

아이스커피 두 잔 2025. 3. 2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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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Short Selling)는 주식 시장에서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 기법이야.

쉽게 말해,

없는 주식을 빌려서 판 후 나중에 더 싸게 사서 갚는 방식이야.

공매도의 과정

  1. 주식을 빌린다
    •  기관이나 개인 투자자가 증권사(혹은 대형 기관)에서 주식을 빌림.
  2. 주식을 시장에 판다
    •  빌린 주식을 현재 가격에 매도함.
  3. 주가가 하락하면 다시 매수
    •  예상대로 주가가 떨어지면 더 낮은 가격에 주식을 다시 사서 갚음.
  4. 차익 실현
    •  높은 가격에 팔고, 낮은 가격에 사서 갚으므로 차익을 얻음.

예제

  •  A기업 주가: 10만 원
  •  100주를 빌려서 공매도 → 10만 원 × 100주 = 1,000만 원에 매도
  •  주가 하락 → 8만 원
  •  100주를 8만 원 × 100주 = 800만 원에 매수 후 갚음
  •  200만 원 차익 실현

공매도의 리스크

  •  주가가 오르면 손실이 무한대로 커질 수 있음.
  •  공매도한 주식이 10만 원 → 12만 원이 되면, 다시 사서 갚을 때 200만 원 손실 발생.
  •  무분별한 공매도가 주가 하락을 부추길 수 있음.

그래서 공매도는 주가 거품을 방지하는 역할도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불리하다는 논란도 많아.

최근 한국에서는 공매도 규제 강화 논의도 활발하지! 

 

​한국은 주식 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공매도 제도 개선과 전산 시스템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3년 11월, 금융당국은 무차입 공매도를 방지하기 위해 한국거래소 및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전산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전산 시스템 구축을 시작했습니다. ​

아시아투데이뉴데일리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4년 4월 24일에는 불법 공매도를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는

전산 시스템(NSDS)의 구축 계획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 가능 잔고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불법 공매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거래소의 중앙 시스템을 통해

무차입 공매도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터넷뉴스 한경닷컴

2025년 3월 19일에는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시연회'를 개최하여,

모의 데이터를 이용한 불법 공매도 적발 과정을 시연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공매도 재개 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아시아투데이

또한, 증권사들도 전산 시스템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키움증권은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전산 운용비를 투자하여

전산 장애 민원이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반면, 일부 증권사는 전산 서비스 장애로 인해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는 등 개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국민일보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한국은 공매도 제도 개선과

전산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며 주식 시장의 선진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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